들어가며

메가박스는 꽤 오래전부터 비주류 영화 상영 및 다양한 공연 중계 등 영화관에서 상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선 보인바 있었다. 그런 콘텐츠들이 쌓여 이제는 특별 콘텐츠만의 마니아가 존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고, 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메가박스는 특별 콘텐츠 브랜딩을 시도하게 되었다. 볼드피리어드는 메가박스 브랜드 리빌딩 과정 중에, 별도의 특별 콘텐츠 브랜딩에 참여했고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두가지의 콘텐츠 브랜드를 제안하고 개발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영사기의 '상영' 장면에서,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서구 오페라하우스 '건축물'에서 조형 아이디어를 얻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영사기의 '상영' 장면에서,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서구 오페라하우스 '건축물'에서 조형 아이디어를 얻었다.
황금비율의 '박스'로부터 시작된 'Trustworthy Icon' © BOLD PERIOD
황금비율의 '박스'로부터 시작된 'Trustworthy Icon' © BOLD PERIOD

메가박스 소사이어티 브랜드의 기본 그래픽은 황금비율의 '박스'로부터 시작한다. 박스를 '컷팅 Cutting'하여 얻은 아이콘은 각각 콘텐츠의 대표 상징이 되며, 작게 사용할 때는 콘텐츠 테마의 영문 이니셜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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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브랜드의 정의

당시 '콘텐츠 브랜드'라는 개념이 성공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클래식 분야와 영화 분야에 대한 기획 콘텐츠를 ‘소사이어티’라는 이름으로 통합하려 했는데, 클래식 콘텐츠와 영화 콘텐츠는 제공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방향과 깊이가 서로 달라 이를 포괄하면서도 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민했다.
'콘텐츠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멤버쉽 브랜드'로서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국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라는 개념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고객과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의 궤적이 쌓이게 된다면, 좀 더 선명한 형태의 브랜드로 고객에게 인지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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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식별을 위한 디자인

모 브랜드 산하의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로서 디자인은 가능한 단순하게 인지되도록 배려하지만, 고객들이 사랑할 수 있는 그래픽 요소를 개발하기로 했다. 모 브랜드와 연관성을 고려해 메가박스의 그래픽 요소인 ‘박스' 조형을 기준으로 정했고, 각 콘텐츠 성격에 맞게 '박스'를 조각하여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아이콘 Icon’의 형태로 가다듬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필름 '상영’에 대한 이미지를,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서구 오페라하우스의 곡선 이미지를 아이콘 조형에 반영했다. 또 기획 콘텐츠의 다양성을 고려해 로고마크의 조합 형태를 다양화하여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브랜드 컬러는 ‘필름'은 레드 계열, ‘클래식'은 블루 계열로 좀 더 명확하게 구분했고, 서체는 각각 다른 서체를 사용하다가 메가박스 전용서체가 개발된 후 전용 서체 조합으로 다시 업데이트되었다.

© BOLD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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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특별한 고객을 위한 특별 콘텐츠는 고객 접점에서 특별히 소비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 그 무엇보다 콘텐츠 프로그램의 섬세한 기획과 운영이 중요하다. 또 체계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적 신뢰감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메가박스는 '소사이어티' 브랜드 개발로 인해 그를 이뤄내기 위한 시작점을 마련했다고 본다. 향후 '소사이어티' 브랜드 체계 안에서 독특한 콘텐츠의 경험이 지속적으로 생산되길 기대해본다.